요즘 가장 핫한 캠핑장,
가평 "무릉도원 캠핑장"에 다녀왔습니다!
2020년 5월(?)에 오픈해서 시설이 정말 깔끔해요.
정말 정말 운좋게 예약이 되어서, 가슴이 콩닥콩닥했어요 ㅋㅋ (예약은 늘 그렇듯이 땡큐캠핑 이용했어요!)
수강신청 성공한 기분!!! >_<♡
소나무가 멋드러지게 심어져있는 곳이었어요!!
캠핑장 이름처럼, 무릉도원에 온 듯한 기분을 낼 수 있는 곳이었죠 :)
데크 하나하나가 모두 개별적으로 구성되어 있고, 데크 크기도 널찍해서 캠핑 온듯한 기분을 충분히 느낄 수 있습니당 ㅎㅎ
저는 당일치기로 다녀와서, 그냥 간단하게 원터치 텐트를 들고 다녀왔어요 ㅋㅋㅋ
캠핑이라기 보다 피크닉이 목적이었는데, 워낙 서울에서 가까운 곳이라 피크닉 가기에 좋더라구요.
옆 가족분 텐트가 너무 으리으리해섴ㅋㅋㅋ
조금 위축된건 안비밀...ㅋㅋㅋㅋ 양 옆이 모두 프로 캠핑러들이셔서 장비가 좋으시더라구요..
이 날 저녁 메뉴는 닭갈비였습니다!
(사실 1차로 소고기먹구.. 2차로 닭갈비 먹구... 3차 짜파게티..)
"칠오 닭갈비"라는 곳에서 2인분 포장해 갔는데, 너무 야들야들하고 맛있었어요ㅠㅠ
60%정도 구워서 포장해주셔서 간편해요.
☆팁을 드리자면..!
바로 옆 "금강 막국수"에서는 닭갈비를 포장하면 5인분에 3만원이에요
50%할인... ㅋㅋ 저는 칠오닭갈비에서 포장하고 나오다가 그 입간판을 본 거 있죠..ㅠㅠㅎㅎ
여러분은 꼭 할인받으세요 :)
저녁을 먹고는 캠핑장 한바퀴를 산책했습니다.
주인분께서 관리를 너무 잘하셨더라구요ㅠㅠ 곳곳에 캠지기님의 배려가 돋보였습니다.
(아기자기 등불하나까지 예뻐요!!)
무릉도원 캠핑장 카페에 게재되어 있는 캠핑장 지도에요.
제가 있었던 사이트는 A-5인데, 개수대 바로 앞에 있어서 정말 편했어요!
후딱 치우고 철수하기에 좋아요 ㅋㅋㅋ
그런데 사장님 말씀으로는 당일치키 피크닉에는 C1~C4가 더 좋다고 하시더라구요!
거기가 뷰가 제일 좋다고 하시니, 참고하셔요♡
캠핑장 아래에는 계곡도 있어서, 물놀이하기 딱입니다.
저는 너무 늦게 도착해서 그냥 발만 담구었는데, 여름에 가시는 분들은 한바탕 실컷 놀기 좋을 거 같아요:)
마지막으로 알차게 불멍도 하구 왔어요!
금방 철수해야 해서 가져간 제 화롯대를 안쓰고, 캠핑장 화롯대(대여비 5000원)를 사용했어요.
제 화롯대는 조금 낮은데, 데크 바닥이 나무다 보니까 잘못하면 탈 수도 있겠더라구요 ㅎㅎ
비록 짧았지만, 상쾌한 공기도 잔뜩 마시고 아주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.
소나무 피톤치드 온몸으로 제대로 만끽하구 왔어요 ㅎㅎㅎ
다음 캠핑장을 고민하고 계시다면, 가평 무릉도원 캠핑장 추천 드립니다!!♡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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